[뉴스핌=이수호 기자] 올해 상반기 위메프의 인기 상품 상위권을 과실즙과 견과 등 건강식품이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소셜커머스 위메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을 집계한 결과 1~2위를 '배도라지즙'과 '사과즙'이 차지했다. 특히 3위를 제외하고 10위까지 인기상품이 모두 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견과류와 과실즙이 주요 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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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비타민과 당분을 보충하는 데 좋은 과실즙과 식이섬유 등을 섭취할 수 있는 하루 견과류도 큰 인기를 끌었다.
연령별로 보면 외모를 꾸미는데 관심이 많은 20대는 단백질 본드 앰플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이어트 필수식품이라고 할 수 있는 닭 가슴살도 9위를 차지했다. 겨울 나들이에 유용한 핫팩이 7위에 오른 것도 눈에 띈다.
엄상규 위메프 식품사업부 팀장은 "위메프는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겨냥한 양질의 식품을 생산지 직거래 등을 통해 다양하게 구비한 상황"이라며 "여름철에도 보양식, 캠핑푸드, 여름별미, 마트 Fresh 등의 기획전을 이용해 제철 음식과 다양한 신선한 식품을 생산지 직거래 등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