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팬사인회 개최 [사진=로엔트리] |
[뉴스핌=양진영 기자] '싸이코'로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히스토리(HISTORY)가 팬사인회로 팬들과 가까이 만난다.
히스토리는 오는 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6일 서울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앞서 화끈한 팬서비스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에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뜨거운' 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히스토리는 앞으로도 꾸준히 팬들과 면대면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그동안 히스토리는 깜짝 팬미팅, ‘미니 선풍기’ 역조공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급이 다른 화끈한 팬서비스를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싸이코(Psycho)’ 컴백무대를 마친 후 현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깜짝 팬미팅을 진행했다. 당시 멤버들은 빙고게임, 질의응답,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6월 28일에는 멤버들이 직접 마련한 미니 선풍기를 전달하는 일명 ‘역조공 이벤트’를 펼쳤다.
히스토리는 이번 타이틀 곡 ‘싸이코(Psycho)’를 통해 사랑에 미친 ‘로맨틱 싸이코’로 파격 변신을 시도해 호평을 샀다. 특히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연상시키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멤버들은 ‘싸이코(Psycho)’ 뮤직비디오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팬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감정 연기 대신 한 몸처럼 호흡을 맞춰 안무를 소화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집중적으로 담긴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SNS 등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싸이코(Psycho)’는 작곡가 이민수와 작곡가 이스트포에이(east4A)가 함께 작업한 노래로 리드미컬한 멜로디 라인과 중독성 강한 일렉트로닉 요소를 특징으로 한다. 여기에 인기 작사가 김이나가 합세, 사랑에 집착하는 한 남자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도발적인 가사로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