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연애의 발견’ 대본 인증샷 [사진=윤현민 공식 트위터] |
윤현민은 지난 3일 오후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연애의 발견’ 도준호입니다. KBS월화, 8월에 첫방! 설레임을 가지고 첫 촬영 나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대본을 들고 환하게 미소짓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윤현민은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에 도준호 역으로 전격 캐스팅 됐다.
그가 연기할 도준호 역은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주인공 이룸(정유미)의 하우스 메이트이자 여자들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이해해 주지만, 여성들의 부탁을 거절 못하는 착한 마음씨 때문에 바람둥이로 보여지기도 하는 핸섬한 의사.
윤현민은 지난 4월 종영한 KBS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도야마 아오끼 역을 맡아 냉철하지만 지고지순한 사랑을 품은 남자를 연기했다. 또, 지난달 10일 종영한 tvN ‘마녀의 연애’에선 명랑, 쾌활하고 에너지 넘치는 용수철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윤현민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정유미, 에릭, 성준, 윤진이, 정수영, 윤현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18일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