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시장이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언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마케팅팀장(전무)은 1일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열린 '2014 삼성 SSD 글로벌 서밋'에서 "올 한해 SSD 시장은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SSD 시장이 매년 25%씩 지속 성장한다면 2017년까지 전체 시장 규모는 2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세계 SSD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금액 기준으로 작년 시장 규모는110억달러다. 올해 145억달러, 2017년에는 235억달러까지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V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한 SSD인 '850 PRO' 라인업 4종을 공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