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라 필립스 [사진=카일라 필립스 인스타그램] |
[뉴스핌=김세혁 기자] 연상녀 셀레나 고메즈(22)와 재결합한 팝스타 저스틴 비버(20)가 한밤중에 다른 여성과 나란히 찍힌 사진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스플래시뉴스 보도를 인용, 저스틴 비버가 묘령의 모델과 ‘끈끈한’ 상황을 연출했다고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지난달 28일 가수 크리스 브라운이 마련한 롤러스케이트 파티에 참석했다. 크리스 브라운은 매년 절친한 유명인들을 초청해 사적인 스케이트 친목파티를 열 계획이다.
저스틴 비버는 이날 파티에서 늘씬한 흑인 여성과 어깨를 감싼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저스틴 비버는 여성과 귓속말을 주고받는가 하면 이마에 가볍게 키스를 하는 등 친밀감을 드러냈다.
사진이 공개되면서 일부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 팬은 “셀레나 고메즈가 몇 번 이별 끝에 다시 받아줬는데 이럴 수는 없다. 배신감을 느낀다”고 비난했다. 반면 “밀회를 즐긴 것도 아니고 가볍게 친구처럼 대한 건데 쓸데없는 과민반응”이라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외신들은 사진 속의 여성이 모델 카일라 필립스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 싱글 여성인 카일라 필립스는 현재 버지니아 햄튼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