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일 제닉에 대해 2분기 이익 기대감이 낮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제닉의 2분기 이익 기대감이 낮은 상황으로 국내 이익을 중국 적자가 상쇄하는 구조"라며 "국내사업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증가로 성장하나 수익성 하락 영향이 지속되고 중국사업은 매출 증가에도 사업 초기의 적자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다만 송 연구원은 제닉이 하반기에 지난해 수준의 매출과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OEM/ODM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홈쇼핑 매출 회복에 따른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3분기는 지난해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도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 부문에서도 전분기대비 매출 증가세를 기대한다며 이에 따른 적자 감소를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