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콘서트 '미감'이 내부사정에 따라 올 가을로 연기됐다. [사진=PMG글로벌]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조영남(69)의 독창회 ‘미감’이 오는 9월말 이후로 연기됐다.
‘조영남 독창회 2014 미감’ 공연기획사는 내부 사정에 따라 28일과 29일 예정됐던 무대를 오는 9월말 이후로 부득이하게 연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연 연기와 관련, 조영남은 “‘통일바보’ 발표 후 통일전도사로 열심히 활동하려 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았다. 잘 준비해서 좋은 무대로 찾아오겠다”고 전했다.
취소된 조영남의 무대는 오는 9월28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10월23일 고양아람극장에서 다시 열릴 계획이다. 성남 공연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공연기획사는 6월28일과 29일 티켓을 이미 예매한 경우, 가을 공연 때 제시하면 같은 좌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