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레이노 윈도우 필름이 국내 지사를 설립하고 자동차용 틴팅 필름인 팬텀 필름(Phantom Film) 시리즈를 필두로 국내 윈도우 필름 시장을 공략한다.
레이노 윈도우 필름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국내 공식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비즈니스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레이노 윈도우 필름은 윈도우 필름 생태계를 혁신하고자 모인 윈도우 필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지난해 미국에서 설립됐으며 특히 우수한 성능과 안정된 품질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소비자의 요구에 발맞춰 윈도우 필름 제품의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해 고품질의 다양한 윈도우 필름이 개발됐다.
하지만 현재 한국 시장의 소비자들은 윈도우 필름에 대한 정보 부족과 무분별한 마케팅 정책 등으로 낮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에 따라 레이노 윈도우 필름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바람직한 윈도우 필름 생태계를 실현한다는 비전 아래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레이노 윈도우 필름은 총 3가지의 제품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은 고성능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 타깃 열 차단 제품인 ▲자동차용 팬텀 필름 ▲열 차단 필름, 안전·방범 필름 및 하이브리드 필름으로 구성된 건축용 필름 ▲박막 PDLC 필름인 스마트 필름 등이다.
팬텀 필름 시리즈는 세계 최초의 나노 코팅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카본 세라믹 필름 제품으로 10년 이상의 내구성과 자연 그대로의 선명한 색감을 제공해 운전자에게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반영구적인 변색 방지 기술은 일본 도요타의 연구소를 통해 우수한 내구성이 입증됐다. 팬텀 필름은 99%의 자외선과 최대 90%의 적외선을 차단하여 탁월한 열 차단 성능으로 쾌적한 차량 실내를 유지시켜 준다.
건축용 필름은 총 3가지로 ▲자외선/적외선 차단 및 단열 효과를 통해 평균 온도 저하와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을 제공하는 단열 필름인 플래티넘 필름 ▲일반 창문보다 외부 충격에 20배 이상 강해져 유리파손 및 외부 침입으로부터 보호를 제공하는 레스큐 필름 ▲두 가지 필름의 장점을 모아 만든 복합 필름인 트리니티 필름 등이다.
독자적인 리퀴드 크리스탈 기술로 탄생한 스마트 필름은 불투명 모드 및 투명 모드로 스위치 할 수 있는 혁신적인 PDLC 제품이다.
개인 및 비즈니스 건물의 프라이버시 공간과 비즈니스 쇼룸에 사용할 수 있으며 프로젝터를 사용해 다양한 디스플레이 스크린 및 디지털 광고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하다.
레이노 코리아는 이번 론칭을 통해 소개되는 최고급 프리미엄 자동차용 윈도우 필름인 팬텀 필름 시리즈를 필두로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간소화된 유통구조와 상생협력에 기반을 둔 대리점 정책을 통해 틴터 친화적이고 소비자 친화적인 영업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한승우 레이노 코리아 지사장은 "레이노는 윈도우 필름 제품의 개발, 제조, 유통, 시공의 전과정에 혁신의 아이콘을 지향한다"며 "이를 통해 유통 과정은 축소하고 첨단 기술력은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윈도우 필름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