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금호아시아나가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벼랑끝에 몰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음악회를 연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5일 저녁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제 3회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로 구성된 ‘윙어스 밴드’와 ‘하모니 중창단’이 출연해 영화 겨울왕국의 OST로 유명해진 ‘렛잇고’, 팝가수 아바의 히트곡 메들리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로비음악회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오 필승 코리아’, ‘챔피언’ 등을 연주해 응원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 참석자 모두에게 월드컵 응원 타올을 증정하고, 27일 벨기에전 스코어를 맞춘 관람객 가운데 5명을 추첨해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탑 레플리크를 선물로 줄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12일부터 그룹 본사 사옥 후면 외벽에 설치된 높이 91.9m, 폭 23m의 ‘LED(발광다이오드) 갤러리’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