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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7월의 무비꼴라쥬데이 ‘그레이트 뷰티’ 상영

기사입력 : 2014년06월20일 16:16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강필성 기자] CJ CGV의 다양성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이탈리아 차세대 거장 파울로 소렌티노의 ‘그레이트 뷰티’를 7월 무비꼴라쥬데이 상영작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1일 저녁 8시경 CGV압구정, 센텀시티, 영등포, 여의도, 오리, 천안펜타포트 등 전국 CGV 40여개 극장에서 일제히 상영한다. 

CJ CGV의 무비꼴라쥬 데이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무비꼴라쥬 추천작을 무비꼴라쥬 전용관과 일반 상영관으로까지 확대 상영하는 행사로 관람료는 7000원이다. 

‘그레이트 뷰티’는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 작품으로도 선정돼 예매 게시 1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씨네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사교계 상위 1% 셀러브리티 소설가인 젭 감바르델라가 65번째 생일날 첫사랑의 부고를 접하고 과거를 회상하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로마의 유적들과 영화 속 클래식한 음악들의 향연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다. 특유의 원근법으로 그려낸 영상미를 바탕으로 아련한 추억의 느낌을 영화에 잘 담아냈다.

CJ CGV는 7월 무비꼴라쥬 데이 참여 고객을 위한 특별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달 1일까지 CGV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예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그레이트 뷰티’ OST를 선물하고, 1명에게는 고급 이탈리안 레드 와인을 증정한다. 무비꼴라쥬 데이 당일 각 극장 별로 선착순 15명의 고객에게는 ‘그레이트 뷰티’ 오리지널 티저포스터를 선물할 계획이다. 

CGV 무비꼴라쥬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그레이트 뷰티’는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한 예술가의 삶을 함께 돌아보며 자신을 성찰해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CGV 무비꼴라쥬는 가치 있는 다양성 영화 발견을 통해 관객들과 호흡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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