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과천과학관은 서울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과와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17점의 미디어 아트 전시품을 상설전시관 곳곳에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전시기간 중 체험물의 작동법 및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창작한 학생들이 직접 전시설명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기획전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과천과학관의 시설이나 전시품을 보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상상하고 설계해 직접 제작했다.
가상 공룡 화석을 영상장치에 갖다 대면 실제 공룡영상으로 볼 수 있는 ‘공룡의 부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속도에 따라 영상의 속도가 변하는 ‘광속자전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과천과학관은 창작문화 확산과 가치 있는 아이디어 실현을 목적으로 과학기술·문화예술·교육 전 분야에 걸친 창작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