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사진=뉴시스] |
이 신임 장관 내정자는 1981년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노사정위 운영국장, 광주지방노동청장, 고용정책관, 근로기준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고용노동행정 관료다.
그는 온화한 성품에 합리성과 추진력을 겸비해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업무의 양축인 노사정책·고용정책과 관련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복잡한 노동현안을 무난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 내정자는 고용노동부 차관과 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등을 역임했다"며 "노사관계 분야에 풍부한 실무 경험과 조정능력을 바탕으로 고용률 70% 달성과 합리적인 노사관계 확립에 큰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전남 함평(54) ▲광주고 ▲중앙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감사관 ▲고용정책본부 고용정책심의관 ▲근로기준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고용노사비서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고용노동부 차관 ▲한국기술교육대학 총장(현)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