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쎌바이오텍은 한국형 유산균의 중요성에 주목해 김치로부터 추출한 김치 유산균 '듀오락 지사랑'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듀오락 지사랑'은 3종의 락토바실러스균과 1종의 엔테로코쿠스균, 김치에서 추출한 페디오코쿠스 펜터사세우스균을 분말 형태로 만들어 한국인의 장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한국형 유산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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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자극적인 식단에 길들여진 한국인의 장에 특화된 균주로 조성돼 장 내에 도달, 정착 시 강인한 생존력을 발휘한다.
또한 쎌바이오텍의 세계 특허 이중코팅 기술이 적용돼 유산균이 위에서 죽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해 활성화된다.
정현석 쎌바이오텍 경영기획실 실장은 "한국 사람들은 김치를 많이 먹지만 찌개와 볶음 등으로 가열 조리해 먹는 경향이 있어 유산균 섭취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며 "유산균은 열과 압력에 취약하기 때문에 김치에 함유된 유산균을 섭취하려면 생으로 먹거나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