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IFC 서울은 한국필립모리스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여의도 IFC 일대에서 흡연에티켓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IFC 서울은 입주사 직원과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흡연에티켓 문화 정착을 위해 IFC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필립모리스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캠페인은 오는 29일까지 사흘 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Three IFC 주변에서 진행된다. 흡연에티켓 캠페인 홍보 부스에서 IFC에 마련된 외부 흡연구역을 찾는 다트 게임 이벤트를 펼치고, 이벤트 참가자와 부스 방문자에겐 각각 민트캔디와 방향제를 기념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IFC 서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자들에게 지정 흡연구역을 다시 한번 안내하는 것은 물론, 비흡연자를 배려하는 성숙한 흡연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금연 빌딩으로 지정되어 있는 서울국제금융센터는 입주사 직원 및 이용객들의 편의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건물 외부에 두 곳의 흡연구역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IFC 서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