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부 내륙 일부 지역에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사진=네이버 캡처] |
26일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24~25일 중국 북부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해 우리나라에 유입되고 있다.
오전 9시 서울의 한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70㎍/㎥를 기록, '나쁨'(121∼200㎍/㎥) 수준에 머물렀다.
서울 이외의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흑산도가 194㎍/㎥, 대관령은 174㎍/㎥, 백령도 150㎍/㎥, 춘천 142㎍/㎥, 속초 124㎍/㎥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상청은 옅은 황사가 관측되는 지역이 점차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옅은 황사에 네티즌들은 "옅은 황사, 마스크 써야지", "옅은 황사,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네", "옅은 황사, 건강 유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