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장관회의 주재
[뉴스핌=문형민 기자] 북한이 서해 NLL 남쪽 지역에서 우리 경비함에 포사격을 한 것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매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시30분부터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일련의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 바향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로 우리 국민 모두가 슬픔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이러한 도발을 저지른 것은 매우 강한 유감"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안보에 단 한치의 빈틈도 없도록 철저하 대비 태세를 유지해나가라"고 지시했다.
이를 위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등 한미동맹 차원의 협력 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중국 등 관련국 및 국제사회와도 대북 공조 노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우리 국민들이 불안해 않도록 서북도서 지역 주민을 포함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우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장관, 통일부장관, 국방부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정보원 1차장, 외교안보수석, 국가안보실 1차장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시30분부터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일련의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 바향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로 우리 국민 모두가 슬픔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이러한 도발을 저지른 것은 매우 강한 유감"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안보에 단 한치의 빈틈도 없도록 철저하 대비 태세를 유지해나가라"고 지시했다.
이를 위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등 한미동맹 차원의 협력 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중국 등 관련국 및 국제사회와도 대북 공조 노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우리 국민들이 불안해 않도록 서북도서 지역 주민을 포함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우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장관, 통일부장관, 국방부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정보원 1차장, 외교안보수석, 국가안보실 1차장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