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황·종목 리서치
현재 주식시장은 비정상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주식투자에 대한 필자의 철학을 전달한다. 최근에 주식투자자들의 체감지수는 아마도 1,950선 이하일 것이다. 그 이유는 코스피 지수의 상승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종목의 움직임이 매우 약하기 때문이다. 결정적인 이유는 코스피 지수에 비해서 코스닥 지수가 약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원래 필자는 3월부터 5월에 대박이 될 것이라고 공헌했었다. 그런데 현재는 3단계 변수가 발생해서 약간 늦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것을 순서대로 언급하면 1단계는 4월의 세월호 사고와 5월의 이건희 회장 변수이다. 2단계는 이런 상황에서 지수가 하락하면 정상이지만, 삼성전자와 삼성그룹주의 강력한 반등으로 코스피 지수는 예상을 깨고 상승 중이다. 3단계는 코스피 지수가 가면 보통 코스닥 지수도 연동이 되는 경향이 있지만, 코스닥은 원래의 흐름대로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래서 현재 코스피 지수만 본다면 주식비중도 높고, 종목수익이 좋아야 된다. 그러나 코스닥 약세로 대부분의 개별주가 하락했고, 그래서 실전에서는 혼란이 가중되는 것이다.
주식투자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이론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론대로 움직이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변수 때문이다. 만일 주식시장의 변수를 모두 예측할 수 있다면 누구나 수익이 가능할 것이다. 차트나 가치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상수대로만 접근한다면 매우 쉽다는 것이다. 그러나 변수가 개입이 되면 차트나 가치 분석은 무용지물이 된다. 주식이 정치와 유사한 점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상수보다는 변수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주식은 과학이 아니라는 것이다. 만일 과학이라면 상수만 존재해야만 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문과생보다 이과생들이 주식투자를 상대적으로 더 못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런 인식의 차이 때문이다. 이과생들은 대부분 상수에 익숙한 사람들이다. 변수가 개입될 여지가 없는 것이 과학이다. 따라서 과학적 사고로 주식투자를 하면 보통 때는 그런대로 대응이 되지만, 변수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완전히 흐트러지게 된다. 현 장세는 우선 변수의 연속이면서 대응하기 무척 어려운 장세가 된다. 따라서 이럴 때 일수록 주식비중과 종목기준에 충실하게 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다. 확실한 것은 변수의 경우 특성상 지속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변수가 지속되면 그건 상수가 되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특수한 상황으로 보면 된다.
한편 ㈜평택촌놈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 업종 대표주의 적정주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택촌놈 정오영 트위터로 오전과 오후에 각각 1회씩 시황, 전략, 종목에 대해서 전달한다. 한 가지 더 추가한다. 주식투자로 100~300억 원 벌었다고 홍보하면서 개인투자자를 유인하는 사람들은 100% 사기꾼이다. 필자는 주식투자를 26년째 하고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항상 거짓이었다. 아직도 인터넷카페를 통해서 초보자에 불과한 사람들이 개인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어서 노파심에서 전달한다. 주식투자의 진정한 고수나 거부는 절대로 자기재산을 밝히지 않는다.
2. 대응전략
코스피 2,000선 이상 50~60% 중기추세매매와 10~20% 단기순환매매
코스피 2,000선 미만 20~30% 중기추세매매와 10~20% 단기순환매매
업종 : 코스피 전기전자와 증권 중기매수, 코스닥 테마주 순환매
3. 추천종목 : 두산중공업 [034020]
32,000원과 31,500원 또는 31,750원 매수/매수가 대비 손절 -5%와 수익 +10%
가치 : 적정주가 저평가/차트 : 중기 하락, 단기 하락/대응 : 조정 시 단기매매
출처 : ㈜평택촌놈 www.502.co.kr / 실시간 투자정보 https://twitter.com/pt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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