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3% 예상
[뉴스핌=노종빈 기자]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가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상 가능성을 경고했다.
플로서 총재는 20일(현지시간) 미국 경기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 대응에 뒤처지지 않도록 조기에 금리인상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이 3%에 이를 것이라며 경제회복세가 확고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플로서 총재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이 유력하고 고용 상황도 개선되고 있어 적절한 정책 대응을 위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로서 총재는 연준내에서 금리인상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매파 인사로 분류되며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을 갖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