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6·4 경제공약] ⑥ 부산, 닮은 듯 안 닮은 '일자리'

기사입력 : 2014년05월20일 15:40

최종수정 : 2014년05월20일 15:46

서병수, 노인 일자리 vs. 오거돈, 청년·여성 일자리

[뉴스핌=김지유 기자] 부산광역시장 선거에 나선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와 오거돈 무소속 후보는 비슷하지만 다른 일자리 공약을 내놓았다. 서 후보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강조한 반면 오 후보는 청년과 여성 일자리에 초점을 맞췄다.


                                           ▲ 서병수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사진=뉴시스]

서 후보는 지난 2월 말 공식 출사표를 던지며 "부산의 각종 지표가 최악을 기록하고 있는 모든 근원은 일자리 부족에 있다"며 "매년 안정적인 일자리 5만 개를 포함해 20만 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학기술 및 기술혁신에 매년 1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벤처·청년 창업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년 4만5000개 정도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게획이다.

그는 또한 "부산의 고령자 인구비중이 올해 14%로 전국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이지만 노인의 경제활력 등 고령화 대응력은 전국 꼴찌"라며 "베이비부머 퇴직자(신중년)에게 직업재훈련 및 취업알선을 통해 숲해설사 등 공공 및 민간 부문에 걸쳐 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이외에도 가덕신공항 유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도시 재생, 동서 균형발전, 재난 대응 비상관리시스템 등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 오거돈 무소속 부산시장 후보 [사진=뉴시스]

오거돈 무소속 후보는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4곳 신설하겠다. 기업 및 대학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청년 계층을 집중 공략했다.

이와 함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5% 향상을 위한 보육ㆍ방과후 학습 지원도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2020년까지 여성 경제활동률 55%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벤처기업 1000곳을 목표로 창업 지원도 이뤄질 전망이며, 특히 항만·물류 산업을 고부가 가치화해 해운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고 선박 관리와 급유 및 선박금융 분야를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오 후보는 일자리 공약 외에도 주거복지에 초점을 맞췄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주거급여를 지원하고 공공임대주택, 공동 기숙사 등 주거공간 2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안전 도시 구현'이라는 테마로 시 안전행정국과 건설방재관실, 도시개발본부로 분리돼 있는 재난 대응 행정을 '도시안전실'로 통합한다는 방안도 있다. 아울러 119 등 각종 신고 전화를 통합해 '원스톱 시스템'으로 만들 예정이다.

오 후보는 또한 대중교통 환승요금을 폐지하고 환승시간을 연장한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