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AK플라자 수원점은 프리미엄식품관 오픈이 후 1년간 점포 전체 매출이 10.8% 신장했다고 19일 밝혔다.
AK플라자 수원점은 프리미엄 식품관 오픈 이후, 구매고객은 73.2% 증가했고 AK푸드홀에는 연간 40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회원 중 65.3%가 수원지역 주민들이었고, 용인, 화성, 안양, 안산 등 주변도시에서 온 고객들도 27.9%를 차지했다.
AK플라자는 고급 먹거리에 대한 수요를 빠르게 분석해 기존에 위탁 운영하던 것을 직영체제로 전환, 대규모 프리미엄식품관으로 탈바꿈시킨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수원지역 먹거리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7개월 뒤 인근 갤러리아백화점도 식품관 리뉴얼 오픈에 동참하면서 상승효과를 냈다.
AK플라자 수원점은 AK푸드홀의 성공적 안착에 힘입어 명실상부한 수원지역 랜드마크 자리를 굳혔다는 평가다. 실제로 AK플라자 수원점이 위치한 수원역이 '경기지역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만남의 장소' 도내 1위로 뽑혔다. 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 3월 경기도내 22개 시·군 20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강남역, 홍대 다음으로 3위에 올랐으며 서울을 제외하면 도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AK플라자 수원점 관계자는 "고객 반응을 신속하게 체크하며 트렌디한 먹거리를 꾸준히 개발해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도 1번지의 위상을 강화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