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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가 찜한 스몰캡은? NI스틸, 코맥스....

기사입력 : 2014년05월14일 16:45

최종수정 : 2014년05월14일 16:49

[뉴스핌=이준영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아세아시멘트와 NI스틸 등 11개 종목을 스몰캡 투자유망주로 주목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서울 여의도 본사 신한way홀에서 14일 열린 '신한 금융시장 포럼'에서 11개 스몰캡 유망주를 선정했다. 아세아시멘트, NI스틸, SM C&C, IHQ, 미디어플렉스, 코맥스, 아이앤씨, 동국S&C, 다원시스, 삼천당제약, KC코트렐 등이 그 주인공이다.

우선 원화강세에 따라 아세아시멘트와 NI스틸을 스몰캡 투자유망주로 선정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아세아시멘트는 올해 유연탄 가격은 10% 하락 예상해 원가의 40%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력비와 운송비 상승 분을 상쇄할 전망"이라며 "유연탄 가격의 원화 계상으로 원화 강세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진주 책임연구원은  "NI스틸의 강재 리스 사업이익 기여도가 지난해 80%에서 2014년 85%로 상승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예인들이 중국에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기업들도 스몰캡 유망추천주로 함께 선정했다.

SM C&C는 올해 중국 방영권 판매 매출액은 90억원을 전망되고 예능 제작 및 레이블 사업 성장성도 주목받았다. IHQ는 텐센트와 웹, 모바일용 영상 공동투자 협의 중으로 공급 진행 시 텐센트의 플랫폼 탑재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미디어플렉스는 7월 군도, 9월 신의 한 수, 12월 강남블루스, 2015년 극비수사, 암살, 사도, 내부자들 등 대형 흥행 기대작 라인업을 확보했고 중국 엔터업체인 화이브라더스와 공동제작, 한중합작 등으로 중국시장 진출이 기대됐다.

사물인터넷 수혜주로 코맥스와 아이앤씨도 주목을 받았다.

김현석 책임연구원은 "생활속의 사물인터넷 최대 수혜주가 코맥스"라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고 지난 2008년 키코 손실로 부채비율 500%를 상회했지만 지난해 부채비율은 100%로 재무구조도 개선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준근 책임연구원은 아이앤씨에 대해 "한국전력 원격 검침 인프라(AMI) 사업 PLC(전력선 이용한 통신) 방식이 유력하다"며 "아이앤씨는 PLC 칩 개발 완료로 이번 하반기 수주를 기대하며 매출 발생은 내년부터 본격화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동국S&C와 다원시스도 스몰캡 투자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동국S&C는 주력 시장인 북미 시장 수요 증가가 클 것으로 전망됐고 글로벌 풍력 설치량 증가로 외형성장을 기대하고 일본, 한국 등 지리적 이점을 가진 국가에서의 풍력 관련 정책 지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원시스는 2015년 ITER(국제 핵융합 실험로) 2차 공급 계약이 예상됐고 집진기, 전동차 전원장치 신규 공급도 기대를 받았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따른 수혜주로 삼천당제약과 KC코트렐도 주목 받았다.

삼천당제약는 2014년 이후 월마트 등을 통한 수출 증가가 가시화 될 것이고 오송공장 이전으로 내년까지 법인세도 100% 감면받는다. KC코트렐는 분진처리 설비인 집진기가 성장의 핵심으로 분진처리 설비 연평균 성장률(2013~2016 CAGR)이 9.1%나 될 것으로 전망됐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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