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쎌바이오텍의 올 1분기 실적이 기대이상으로 평가됐다.
정규봉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쎌바이오텍 보고서를 내고 "올 1분기 실적결과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냈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성장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쎌바이오텍의 과점적인 입지를 감안한다면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향 여지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쎌바이오텍의 1분기 실적은 IFRS 별도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한 9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7% 증가한 27억원을 달성했다"며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 호실적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과급 지급이 1분기에 몰려있음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67% 증가한 것은 고마진의 자체브랜드 듀오락 판매가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정 애널리스트는 "자체브랜드 '듀오락'과 '암웨이'에 OEM납품하는 '뉴트리라이트'를 통해 시장을 과점한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보한 상황"이라며 "이에 쎌바이오텍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성장의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