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예탁결제원은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의무 보호예수된 14개사의 주식 4800만주가 5월 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날 예탁원에 따르면 5월달 중 유가증권시장 6개사의 3400만주, 코스닥시장 8개사의 1400만주 의무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된다. 이는 지난 4월 9900만주보다 51.6% 가량 줄어든 규모이며 지난해 5월(7900만주)에 비해서는 39% 가량 줄어든 수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10일), 대한해운(14일), 조비(16일), 신송홀딩스(21일), 한솔아트원제지(23일), 동성화학(28일) 등의 의무보호예수 주식이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삼우엠스(2일), 에이모션·젠트로(6일), 디에이치피코리아(12일), 골프존(20일), SM C&C(30일), 케이제이프리텍(31일) 등의 보호예수가 풀린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