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7일간, 본점 9층 행사장에서 150억원 규모의 '구두&핸드백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닥스', '마이클코어스' 등 핸드백 브랜드와 '탠디', '소다', '미소페', '세라' 등 구두 브랜드 총 50여 개가 참여해, 봄,여름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성수동에 기반을 둔 구두 협력 업체와 협업해 최고의 구두 장인들이 만들어낸 상품들을 대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대표 상품으로 '오브엠' 여성화 4만9000원, '미소페' 여성화 6만9000원이다. 이 외에도 '소다', '고세'에서는 여성화를 6만9000원에 판매하고, 4~6만원 대 합리적인 가격의 여성 샌들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최대 규모에 걸맞은 풍성한 사은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역린' 영화 관람권(2매)를 선착순 100명에 한해 증정한다. 또한, 구매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100% 당첨! 스크래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여, 캐시비 교통카드, 비누세트, 수제캔디, 머그컵 등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본점 잡화팀장은 "우수 중소 협력 업체와 납품 업체의 판로 확보와 재고 소진을 위해 최대 규모의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협력 업체의 재고 소진과 유동성 확보를 돕고, 고객들에게는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침체돼 있는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