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송윤아 부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뉴시스] |
25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24일 설경구-송윤아 부부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설경구-송윤아 부부는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픔을 느꼈습니다"라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은 분들이 부디 무사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기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박신혜, 김수현, 엠블랙 이준, 오연서 등 많은 스타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했으며 25일 오후 1시 현재 사망자는 총 182명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