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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가족들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23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희상자에 대한 병원 시체 검안서의 사망일시가 침몰 당일이 아니어서 유가족들이 선내 '에어포켓'등에 상당시간 살아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의 말을 종합하면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시체검안서의 사망일시가 제각각이라고 전했다.
단원고A(17)양의 부모는 지난 18일 새벽 딸의 주검을 발견하고 목포의 한 병원에서 시체검안서를 받아 시신을 안산으로 옮겼다.
시체 검안서를 보면 이 병원의 B의사는 A양의 사망일시를 이날 오전 04시 28분으로 확인했으며, 세월호 침몰 시간이 16일 오전 8시 50분인께 로 참작하면 이틀가냥 선내에 생존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병원관계자는 "사망 시점 등을 구체적으로 추정하려면 부검을 해야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과 희생자 가족은 구조가 늦어져 숨졌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