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구조 요청 최초 신고자가 탑승자의 가족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뉴시스] |
지난 16일 오전 8시 52분께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가 전남소방본부에 처음 접수됐다.
이어 6분 뒤 목포해경 상황실로 정식 신고가 들어왔으며 이에 해경은 9시 10분쯤 구조본부를 가동해 사태 파악에 힘썼다.
이에 첫 신고가 승무원이 아닌 배에 타고 있던 학생의 학부모로 밝혀져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센 상황이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요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요청, 승무원은 뭘 하고 있었나",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요청, 명백한 인재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구조 요청,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