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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3분기 영업익 6.6%↓…"긴 장마 등 영업환경 악화"

기사입력 : 2024년11월05일 17:27

최종수정 : 2024년11월05일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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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영업이익 787억원, 매출액 1조650억원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8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조650억원으로 28.3% 증가했다.

기업로고.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음료 부문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539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28억원으로 15.1% 줄었다.

음료 사업은 내수 소비경기 둔화와 긴 장마 등으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 설탕, 오렌지, 커피 등 원재료비 증가, 고환율에 따른 대외환경 악화와 사업경비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탄산, 커피, 생수, 주스 카테고리의 매출이 줄었다. 다만 에너지음료와 스포츠음료는 매출이 각각 2%, 8% 늘었다.

음료 수출은 '밀키스' , '알로에주스' 등 제품이 미국, 일본, 동남아 등 50여 개국에 판매되며 실적이 3.1% 증가했다.

주류 부문의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20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고 영업이익은 97억원원 으로 30.7% 감소했다.

주류 사업은 시장 내 경쟁 강도가 확대된 가운데 수익성이 하락했지만, 3분기의 주류 매출은 소주와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16.0% 늘었다.

글로벌 부문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510억원으로 전년비 359.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3억원으로 72.5%(+60억원) 늘었다.

해외 자회사 중 필리핀 법인(PCPPI, Pepsi Cola Products Philippines Inc)의 올해 3분기 매출액 2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98.6% 증가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028년까지 매출액 5조 5000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0~15%, 부채비율 100% 이하, 주주환원율 30% 이상 달성 등을 세부 중장기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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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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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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