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트 100개 매장 입점 시작, 일본 시장 본격 공략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더툴랩(THE TOOL LAB)은 지난 10월 일본 로프트가 주최한 KOSME FESTIVAL 2024 AW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 = 더툴랩] |
'KOSME FESTIVAL 2024 AW'는 로프트에서 선발매되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한국의 주목받는 약 107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유수의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관계자 등 총 8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뷰티 행사이다.
더툴랩은 새로운 뷰티를 경험하게 하는 메이크업 도구 전문 브랜드로, 최근 K-뷰티가 흥행 중인 일본에서도 본격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주는 '초밀착 피팅 듀오'와 내구성이 강한 통루비셀 원단의 '텐션 퍼프' 등 차별화된 품질로 국내에서는 이미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일본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툴랩은 행사 현장에서 베스트셀러 아이템 홍보 및 테스트는 물론, 뽑기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더툴랩 부스에 많은 인파가 몰려 K-뷰티 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사진 = 더툴랩] |
이번 행사를 필두로 로프트 100개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11월에는 COLAR FIELD, episode 등 버라이어티숍 21개 매장에 이미 입점을 확정지었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브랜드 주력 상품을 순차적으로 일본 시장에 전개할 계획이라 더욱 본격적으로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국내 1020세대 및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많아지고 있는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획 중에 있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홍콩 코스모프로프 박람회 참가 및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여 브랜드의 철학과 차별화된 제품을 전 세계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뷰티 툴에 국한된 카테고리를 색조 & 기초로 확장에 집중할 계획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풍성한 라인업을 갖춘 토털 브랜드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