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최근 며칠간 조정을 받았던 효성ITX가 나흘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30분 현재 효성ITX 주가는 전일보다 1500원(8.11%)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9% 내외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사흘 연속 조정을 받은 이후 나흘만에 반등한 것이다.
이는 최근 '사물인터넷' 관련주가 주목을 받으면서 향후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물인터넷이란 사물에 센서와 통신기능을 부여해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면서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네트워킹을 말한다.
효성ITX는 현재 콜센터 대행업이 주력사업이지만,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롯해 종합적인 IT서비스를 핵심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