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탈선 3일 오전 5시 12분께 서울 삼각지역 부근에서 안산으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코레일 소속 9001 열차가 선로를 이탈, 삼각지역 전광판에 서울역-사당 하선 운행중지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이날 SNS에는 지하철 4호선 탈선사고로 발이 묶이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출근하느라 고생담이 속속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지하철 4호선 탈선해서 지하철 못 타고 버스타고 가는데 지각하겠다"라고 걱정했고 다른 네티즌은 "지하철 4호선 탈선! 출근길 지하철 정말 지옥철이네. 사람도 너무 많고 숨막히는 공기.. 싫다 ㅠㅠ"라고 상황을 전달했다.
또 "지하철 4호선 탈선때문에 벌써 3번째 지하철환승중" "선바위 가야되는데 지하철 4호선 탈선으로 지하철 운행중단 ㅠㅠ뉴스에서만 보던 열차고장으로 인한 출근족들 발동동 이걸 내가 겪을줄이야 ㅜㅜ지각이당 ㅠㅠ" "열차 탈선 사고로 지하철 4호선 사당까지만 간다네..이런 출근 시간에..어쩌라는 거야.."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SNS에 지하철 4호선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서울역에서 지하철 4호선 탈선으로 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현재 오전 7:45 사당에서 당고개방향은 30분이상 사당에서 오이도방향은 15분 지연이랍니다~"라며 소식을 전했고 다른 네티즌은 "새벽 5 시에 4호선 지하철 열차 탈선으로 사당에서 서울역 구간은 운행되지 않는다는 방송이 계속되네요"라고 현장 소식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