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5월 예정된 주문수수료 개편과 관련 "프로세스 성능별 이용료 차등부과이며 거래소 수입은 증가하지 않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이날 한 언론의 '거래소, 주문수수료 3배 인상' 기사와 관련해 "시스템 이용량과 이용료 부담액 간에 형평을 도모하기 위한 이용료 차등화"라는 취지의 해명이다.
거래소는 회원사와 거래소간 매매를 위한 시스템 이용의 대가로 징구하는 '프로세스이용료'를 받고 있다.
이를 개편하고 나선 것은 시스템이용량과 상관없이 전 회원사에게 일률적으로 부과하던 방식을 이용량에 따라 차등부과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이다.
거래소는 "이번 개편으로 시스템 이용량이 많은 소수의 프로세스에는 프로세스 추가 사용 대가로 인해 이용료 추가된다"면서 "시스템 이용량이 적은 대부분의 프로세스에는 이용료가 할인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