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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홈쿠첸, 이대희 대표이사 사장 선임

기사입력 : 2014년03월21일 11:33

최종수정 : 2014년03월21일 11:33

[뉴스핌=송주오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쿠첸은 21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대희 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대희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07년부터 리홈쿠첸의 리빙사업부 대표를 역임하며 리홈쿠첸이 선도적 종합 생활가전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이끌어 왔다. 

2009년 웅진으로부터 쿠첸을 인수해 밥솥 시장의 구도를 개편했으며 이후 기업 규모 확장에 따라 조직 및 IT 시스템 체계화에 주력, 리홈쿠첸을 성공적으로 안정 궤도에 안착시켰다. 또한, 차별화를 위해 전 제품의 프리미엄화 전략을 추진, 내부 디자인 전문가를 육성하고 산학연대를 통해 디자인 역량을 강화했으며, 지속적 R&D투자로 리홈쿠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해 왔다.
 
2010년부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의 중요성에 주목, 중국, 러시아, 미주 등 해외 시장 개척의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시장 개발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2012년부터 성과를 올렸으며, 신시장인 러시아 판로 개척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대희 대표이사 사장은 "그간 리홈쿠첸 리빙사업부의 성공적 경영 성과와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리홈쿠첸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홈쿠첸은 2011년 3056억원, 2012년 3290억원에 이어 2013년 3721억 원 매출 달성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4년 리홈쿠첸은 이대희 대표이사 사장을 필두로 해외시장 개척 및 매출 확대를 위해 밥솥, 하이브리드렌지 등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강화, 연구 개발 투자를 증대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을 다각화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대희 대표이사 사장 프로필

▲학력

1990년 경기고등학교 졸업
1995년 CLACK University 경영학과 졸업

▲경력

2014년 3월 ~    리홈쿠첸 대표이사 사장 취임
2007년 3월      부방테크론 리빙사업부 대표이사
2003년 4월      부방 기획실 이사
2000년 1월      LG전자 입사
1996년 ~ 1999년 보병 제28사단 장교 전역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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