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지난해 국내 비빔면 시장에서 67%의 점유율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팔도가 1위 수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팔도는 비벼먹는 라볶이 스타일의 ‘팔도비빔면 컵’을 매콤, 달콤, 새콤한 맛으로 새롭게 리뉴얼 해 비빔용기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액상스프에 매콤한 마늘과 홍고추, 새콤한 사과과즙, 그리고 달콤한 양파를 넣어 ‘팔도비빔면’ 봉지면과 동일한 매콤, 새콤, 달콤한 맛으로 새롭게 개선했으며, 김과 참깨를 넣어 고소한 맛도 함께 느낄 수 있다.
특히,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나트륨 함량도 1190mg으로 20% 정도 줄였다. 가격과 중량은 기존과 동일하다.
장수빈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 ‘팔도비빔면’ 봉지면의 맛을 용기면 제품으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맛과 품질을 새롭게 개선했다”며, “‘팔도비빔면’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