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멤버들이 금연여행을 떠나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1박 2일'멤버들이 금연 여행을 떠났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신안군 증도에서 진행된 신춘 맞이 금연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이 겪은 금연여행은 촬영이 진행되는 1박 2일동안에 담배를 피우지도, 소지하고 있어도 안되며 제작진에게 발각될 경우 바로 바다에 입수하는 '훈련급'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비흡연자인 차태현을 제외한 멤버들은 금단현상으로 괴로워했고 리액션도 점차 사라지며 금단현상의 폐해라는 자막 문구로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혁이 의상룸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제보가 들어와 모의 재판이 열리기도 했다.
김주혁은 결국 발뺌을 하다가 "김종민이 화장실에서 피워도 된다고 하기에 피웠다"고 자백했고 의상룸에서의 일들이 담긴 풀영상이 공개됐다.
또한 김주혁은 스타일리스트들에게 "담배냄새가 그렇게 많이 나?"라고 묻다가 "나 안피웠어"라며 말을 바꾸고, 김준호는 그런 김주혁의 모습을 보고 "이거 무슨 패스라고 해야되지? 니코틴 패스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박 2일' 금연여행편은 15.0%(닐슨코리아)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