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우리투자증권(사장 김원규)은 오는 17일부터 국내 주식에 40% 이상을 투자하며 세제혜택을 주는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장펀드는 2030세대 사회 초년생과 서민, 중산층의 재산형성을 지원하고 주식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연간 6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금액의 40%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절세상품이다.
연간 최대 39만6000원의 절세액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가입자격은 총 급여 5000만원 이하의 근로소득이 있는 국내 거주자이다.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년이상 거소를 둔 개인도 가능하다.
우리투자증권은 고객의 위험성향에 따라 주식형 9종, 주식혼합형3종, 채권혼합형4종 등 총 16개의 펀드를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스타일면에서도 액티브형, 가치주형, 인덱스형, 절대수익추구형 등 시장상황에 따른 다양한 상품출시로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5년 이상 유지해야 하며 가입 후 최장 10년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만 혜택이 주어진다.
김정호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소장펀드는 올해 이후 소득공제가 가능한 유일한 펀드이다"라며 "가입 시 펀드의 특장점을 잘 살펴본 후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입을 원하는 투자자는 가까운 우리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제도와 상품에 대한 상담 후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44-0000)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