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주혁 `금연여행`에 부담 [사진=KBS 2TV `1박2일`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1박2일' 김주혁이 금연 여행에 걱정부터 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여섯 멤버들의 '금연 여행'의 첫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지난 주 전라도 음식을 맛 보는 '게미 투어'에서 멤버들이 가장 먹고 싶어했던 낙지 요리를 아무 조건 없이 제공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냥 먹으라고요?"라고 되물었지만 일단 즐겁게 식사를 했다.
이어 '1박2일' 담당 유호진 PD는 "차태현 씨 빼고 다 흡연자다. 다들 흡연이 몸에 안 좋다는 걸 알면서도 의지의 문제로 계속 피우게 된다"며 "새봄맞이 금연여행"이라고 여행의 주제를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모두 망연자실했다. 유호진 PD는 "내일 해야지, 모레 해야지 해서는 되는 문제가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딱 시작해야 된다고 들었다"고 선전포고했다. 이에 김주혁은 "오늘은 아닌 것 같아"라며 진지하게 금연 여행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1박2일 금연 여행을 접한 네티즌들은 "1박2일 금연 여행 배꼽 빠지는 줄" "1박2일 김주혁, 담배 엄청 많이 태우나 봐" "1박2일 금연 여행 다음 이야기가 더 재미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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