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자레드 레토 감동 수상소감 [사진=영화 `미스터 노바디` 스틸컷]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자레드 레토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자레드 레토가 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서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레이언 역으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날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캡틴 필립스'의 마크하드 압디와 '아메리칸 허슬'의 브래들리 쿠퍼, '노예 12년'의 마이클 파스벤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조나 힐 등 쟁쟁한 배우가 올랐다.
이름이 호명되자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오른 자레드 레토는 "다른 후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레드 레토는 "1971년 한 소녀가 있었다. 그 소녀는 어린 나이에 이미 두 번째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고 학교를 그만두고 싱글맘이 됐다. 하지만 꿋꿋이 이겨냈고 그 아이를 정적인 아이로 만들었다. 그 소녀가 바로 내 엄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나에게 꿈을 꿀 수 있도록 가르쳐주신 것에 감사하다. 형도 정말 멋진 아티스트다. 그리고 정말 좋은 친구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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