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이수페타시스의 최대주주 (주)이수는 보유주식 680만주를 금융사에 차입금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공시했다.
(주)이수는 이수페타시스의 지분 22.54%(930만 50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특수관계인(6명) 지분까지 합하면 30.2%를 보유하고 있다.
이수는 신한은행에 제공했던 담보 530만주 중 지난 2월 21일 180만주에 대한 질권이 해지됐으며, 잔여담보는 350만주라고 밝혔다. 이수는 또 보유주식 330만주를 한국증권금융에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보유주식의 73.1%를 담보로 제공한 것이며, 구체적인 차입금 규모와 차입금 사용처는 밝히지 않았다.
이수페타시스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올라 담보로 제공했던 주식 일부에 대한 질권이 해지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