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멀티골 [사진=뉴시스] |
이승기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로 출전,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승기의 첫 골은 후반 15분 나왔다. 이규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찔러준 공을 상대 페널티박스 우측으로 파고든 뒤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이승기는 후반 23분 교체로 들어간 레오나르도가 살짝 띄워준 공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 다시 한번 골문을 열었다.
한편 울산 현대는 호주 시드니 파라마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턴 시드니와의 ACL H조 1차전에서 김신욱의 선제골을 앞세워 3-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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