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SK건설이 부산 광역2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도급액은 2055억원이다.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에 최고 27층, 13개동, 124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를 짓는 재개발 사업이다. 645가구가 일분분양 물량이다. 오는 2016년 착공 및 분양이고 오는 201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광안2구역은 광안리해수욕장, 신세계·롯데백화점 같은 편의 시설과도 가깝다. 부산 지하철 2호선을 타면 부경대학교와 경성대학교로 갈 수 있다.
SK건설 장진용 주택영업3팀장은 "광안2구역은 교통 및 교육환경은 물론 자연환경과 생활편의시설까지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곳"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으로 부산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