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경매 업체 소더비와 이베이에 헤지펀드가 눈독을 들여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행동주의 투자자로 분류되는 마카토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소더비의 지분 규모를 35% 확대했다. 지난해 4분기 소더비 지분을 120만주 추가 확보해 보유 물량이 456만2991주로 늘어났다.
이베이는 파랄론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329만5000주를 매입한 것으로 집계됏다.
이 밖에 헤지펀드는 페이스북과 제너럴 모터스(GM)도 적극 사들였다. 타이거 컨수머 매니지먼트가 지난해 3분기 페이스북의 지분을 모두 팔아치운 뒤 4분기 다시 138만주를 매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