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와 남자친구 이상엽. [사진=이상화 미니홈피] |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25)가 해군 장교로 복무 중인 남자친구 이상엽(26)이 오는 5월 결혼할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해군 관계자는 "이상화 선수와 남자친구인 이상엽 중위가 오는 5월 결혼을 약속한 사이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남자친구인 이상엽 씨와 2011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인 이상엽 중위는 해군 사관후보생 111기로 지난 2011년 12월 임관했다. 그는 평택 해군 2함대에서 근무하다 지난 1월부터 진해 해군특수전전단 정훈장교로 복무하고 있다. 이 중위는 휴가기간 이상화를 응원하기 위해 부대장의 승인을 받고 지난주부터 소치에 머물고 있다.
이상화 결혼 예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화 이상엽 결혼 정말 축하해요" "이상화 결혼 행복하게 잘 사세요" "이상화 이상엽 결혼 아름다운 연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화는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 1분15초94의 기록으로 1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