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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정연만 환경부 차관(사진 오른쪽)이 지난 12일 충청북도 청원군 현도면 매봉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지하수 중 자연방사성물질 저감 시범사업과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
이 시범 사업에서 코웨이는 ▲코웨이 소형정수기 약 200가구 무료설치·관리 ▲공동 정기수질검사·정수기 성능평가 ▲지하수 내 오염물질 제거에 적합한 필터 적용 가능성 및 경제성 평가 ▲농어촌지역의 먹는 물 문제 해결 위한 최적관리방안 도출 ▲지하수의 효율적 관리방안 공동연구에 협력하고 있다.
자연방사성물질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우라늄·라돈 등 40여 종의 원소로 원자핵이 붕괴하면서 방사선을 방출하는 원소를 의미하며, 장기간 섭취할 경우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 사용되는 RO멤브레인(Reverse Osmosis·역삼투압) 필터는 지난 2010년 물 속 우라늄과 라듐의 99.9%, 세슘과 요오드의 약 95% 이상 제거가 가능하다는 실험결과를 얻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