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
지난 2012년 창단한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2년간 서울역, 용산역, 부산역 등 전국 주요 역사와 전문 콘서트홀에서 30여회 연주회를 가졌다.
코레일 심포니는 2010년 내부 직원들로 구성된 앙상블로 시작했다. 지금은 10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발전했다. 단원들의 음악 재능 기부로 운영되는 ‘신개념 재능나눔 자원봉사 오케스트라’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Overture 1812를 시작으로 ▲목련화 ▲오페라 마술피리 중 Der Ho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유쾌한 미망인 중 Lippen Schweigen ▲Granada ▲아리 아리랑을 소프라노 오미연과 테너 하석배가 함께 부른다. 2부에서는 림스키 코르샤코프의 Scheherazade를 연주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은 국민 행복을 실현하는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더욱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문화융성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