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코스피 하락 속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지주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65% 하락한 4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화학과 현대중공업은 각각 2.56%, 2.27% 내리고 있고 SK하이닉스, KB금융도 2% 이상 밀리는 중이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도 1% 가까이 떨어지는 중이고 기아차, 삼성생명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도 1% 이상 떨어지며 125만원선으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1900선을 이탈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8.34포인트, 1.48% 떨어진 1891.62에 거래되는 중이다.
간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지난 1월 제조업지수가 51.3을 기록,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