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내각의 도발은 일본 유신회처럼 자민당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홍준표 경남도지사[사진=뉴시스] |
홍 지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더이상 경제대국도 아닌 일본이 국내정치용으로 영토분쟁을 일으키고 있다"며 "외교분쟁을 일으키는 것은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아베 내각의 도발은 일본 유신회처럼 자민당의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도 조용한 외교전략을 벗어나 이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일본 우경화를 우려하면서 동아시아 평화에 악영향을 주고 있음을 염려했다.
이날 발언도 일본 아베 총리의 독도 관련 국제사법재판소(ICJ) 단독 제고 검토 발언 등 잇따른 도발에 정부의 강경 대응을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