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2일 KB금융이 밝혔다.
임 회장은 또 KB국민카드 IT담당 신용채 상무와 전략담당 배종균 상무의 사표도 함께 수리했다.
앞서 심 사장을 포함한 KB금융그룹 임원 27명은 임 회장에게 이번 사태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 임직원 일동은 고객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쇄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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