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인베스트먼트, 4.33% 매도…지분율 4.85%로 낮아져
[뉴스핌=최영수 기자] 해성옵틱스는 기관 지분율이 낮아지면서 오버행(대량매물 부담) 우려가 해소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KB인베스트먼트는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 공시를 통해 해성옵틱스의 주식 70만 8760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총 주식 수의 4.33%이며 매도 후 KB인베스트먼트의 지분율은 4.85%로 낮아졌다.
KB인베스트먼트는 해성옵틱스가 상장할 당시 150만 2760주를 취득해 9.18%를 보유해오고 있었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기관 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그동안 주가가 크게 오르지 못했었다"면서 "이번에 오버행 우려가 일부 해소된 만큼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해성옵틱스는 렌즈 및 카메라 모듈 등 광학 전문 기업으로서 고화질의 휴대폰 렌즈 모듈 및 카메라 모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