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해성옵틱스의 내년도 매출액이 2380억원, 영업이익은 2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24일 전망했다.
이는 올해 매출 예상치 1709원보다 39.3% 늘어난 것이며, 영업이익은 올해 예상치 231억원보다 27.3% 증가한 것이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성옵틱스가 스마트폰용 카메라 관련 업체 중 PER 4.5배로 절대 저평가 수준"이라며 "삼성전기 협력업체로 고화소 스마트폰용 렌즈부터 카메라 모듈까지 일괄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업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14년부터는 16M 고화소 렌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13M 렌즈가 5장의 렌즈를 적용한 것에 비해, 16M 렌즈는 6장의 렌즈를 적용하기 때문에 렌즈 매출 증대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